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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전자공학부,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기업특별상 수상

이윤수 김용훈팀 압력센서를 이용한 전자의수 제어기 설계

  • 웹출고시간2017.09.21 17:18:19
  • 최종수정2017.09.21 17:18:19

‘제18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시상식에서 충북대 전자공학부 이윤수(좌)·김용훈(우) 팀이 기업특별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전자공학부가 '제18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에서 기업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설계대전은 전국 25개 대학(원)에서 40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충북대 EV-1팀은 '압력센서를 이용한 전자의수(電子義手) 제어기 설계 및 전자의수 제작'을 출품해 학부생의 최고상인 기업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자의수는 손 절단 장애인이 사용하는 의료 보조기구로서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동작을 수행하는 전자 기구로, 장애인에게는 생활에 매우 효율성을 주는 의료보조기구로 경제적인 가격, 소형화, 경량화 되는 것이 큰 이슈에 있다.

이번 작품은 압력센서를 이용한 전자의수 제어기를 IC Chip으로 설계하고 이를 3D 프린터로 제작한 하드웨어에 설치해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전자의수를 제어하는 방식을 구현토록 해 기존 전자의수에 사용되는 고가의 근전도센서와 MCU를 대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업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수상 작품의 기술 이전과 홍보 지원, 유관 기술포럼과 세미나를 통한 설계기술과 수상 작품 소개, 시제품 제작과 투자 연계 등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내달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반도체대전(SEDEX)'의 특별전시 참가 기회가 제공돼 참관객의 수상작 관람, 수상팀과의 상담도 가능하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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