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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세종시 채용박람회서 42개 기업이 311명 채용

KDI 등 지역 13개 공공기관·공기업은 채용 설명회

  • 웹출고시간2017.09.21 16:20:55
  • 최종수정2017.09.21 16:20:55
[충북일보=세종] 속보=세종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는 '2017년 세종지역 희망일자리 채용박람회'가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열린다. <충북일보 9월 4일 보도>

이번 행사에는 모두 55개 기업·공공기관이 참가한다.

우선 대전·청주지역 7개를 포함, 42개 기업은 현장 면접 등을 거쳐 총 311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국유나아티드제약(전동면)은 생산직 9명(연봉 2천700만 원), 품질관리직 13명(연봉 3천만 원) 등 모두 20명을 뽑는다.

또 세종 신도시에 있는 한국개발연구원(KDI)·국토연구원·조세재정연구원 등 11개 국책연구기관과 세종시 산하 2개 지방공기업(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채용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고졸 생산직 근로자 출신으로 금호그룹 상무까지 오른 윤생진(66·사진) 씨 특강, 세종시 대기업인 한화첨단소재의 채용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밖에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체험관, 취업컨설팅 코너,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장 등도 운영된다.

한편 세종시는 일자리 구하기 여건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편이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에 따르면 세종의 '구인배율(求人倍率)'은 1.21로, 전국 평균(0.54)의 2배가 넘는다.

'일자리수÷구직자수'로 산출하는 구인배율이 '1' 보다 크면 구직자보다 일자리가 더 많고, 작으면 일자리가 적어 취업하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044-300-4031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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