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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2017년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협의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7.09.21 16:24:18
  • 최종수정2017.09.21 16:24:18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1일 경남 하동군 하동녹차연구소에서 '2017년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협의회'를 개최했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1일 경남 하동군 소재 하동녹차연구소에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지정·운영하는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과 '2017년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협의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통하여 대추나무, 잔디, 야생차나무, 쇠무릎, 더덕, 동백나무, 가시나무류, 표고버섯 등의 산림자원을 집중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원을 통해 품종 개발 자원의 이용활성화에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까지 산림생명자원(채종목, 우수종자, 재래 및 근연종 등) 17만 여점을 수집·보존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산림생명자원 30만 여점의 수집·보존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리기관에서 수행하는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용역사업에 대하여 사업목표, 수집계획, 증식방법 및 안전한 자원보존 방법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또,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 홍보 및 산림생명자원 사업 수행을 저해하는 규제와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규제개혁 현장설명회'도 운영했다.

김종연 센터장은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주권확보와 산림생명(바이오)산업 지원·육성이 더욱 중요한 시기에 맞추어 관리기관들과 업무협력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국내 산림생명자원을 확보할 것이며 이용활성화와 산업화를 위해 활발히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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