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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금가초, '소리극 낭독 공연' 관람

극단 '책 읽어주는 사람들'을 초청

  • 웹출고시간2017.09.21 16:36:21
  • 최종수정2017.09.21 16:36:21

충주금가초(교장 유호웅)는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리극 전문 극단 '책 읽어주는 사람들'을 초청, '소리극 낭독 공연'을 관람했다.

ⓒ 금가초
[충북일보=충주] 충주금가초(교장 유호웅)는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리극 전문 극단 '책 읽어주는 사람들'을 초청, '소리극 낭독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낭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소리극 낭독 공연'은 시각적 자극을 배제하고 성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음향효과를 이용하여 듣는 이가 자신만의 상상력을 극대화해 책을 듣도록 하는 공연이다.

이 날 공연은 각 학년수준에 맞게 '마법사 똥맨'과 '우리 아빠는 꼬랑내 나는 발가락 시인' 의 두 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책에 대한 색다른 독서 방법 뿐 아니라 인성요소가 포함된 책을 선정함으로써 인성 함양의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김예은(6학년)학생은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성우의 목소리로 실감나게 들으니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내용이 머릿속에 그림으로 생생하게 남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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