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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빛마을 무극시장 광장 조형물 공개

통합브랜드 응용한 현대화된 디자인으로 금광 형상화

  • 웹출고시간2017.09.21 14:36:57
  • 최종수정2017.09.21 14:36:5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왕읍 소재 '금빛마을' 무극시장 광장에 금광을 형상화해 설치한 조형물을 공개했다.

이번 무극시장 조형물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금빛마을' 무극시장 통합브랜드와 '금빛나' 캐릭터를 응용해 현대화된 디자인으로 금광의 채굴용 곡괭이와 나침반 모양의 시계탑을 형상화해 제작 설치했다.

또 고보조명과 터치형 음향장치, 야간조명을 삽입해 무극시장 방문객들의 관심과 흥미,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무극시장 내 멀티방송 및 홍보영상물, 각종 홍보를 할 수 있는 대형 영상미디어 4대를 설치 완료하고 전통시장 서포터즈 운영, 고객 참여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체험형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홍보영상물 제작, 이미지월 및 아트 플랫폼 조명 설치,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금빛투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조형물은 무극시장의 랜드 마크로서 상인들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긍심이며 지역 주민에게는 이해와 상생, 만남의 장으로 변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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