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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생활체육대회 개막

단양서 5천여명 기량 겨뤄
검도·축구 등 17개 종목

  • 웹출고시간2017.09.21 14:45:54
  • 최종수정2017.09.21 20:21:57

지난해 단양에서 열린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배드민턴 선수들.

[충북일보=단양] 충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27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호반관광도시 단양에서 23일 개막한다.

단양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에서 하나 되는 충북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23∼24일 이틀간 단양문화체육센터 등 1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모두 5천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기는 검도, 게이트볼, 축구 등 17개 생활체육 종목과 줄다리기, 팔씨름, 단체 줄넘기 등 3개 민속경기 종목으로 펼쳐진다.

개회식은 23일 오전 10시30분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해 11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 의장 등이 참석한다.

선수단 입장 등 개회식이 끝나면 민속경기를 시작으로 종목별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개그맨 권영기의 사회로 씨잼과 뉴타운보이즈, 지원이 등 인가가수의 공연이 펼쳐지는 경축음악회가 단양수변 특설무대에 마련된다.

주최 측은 친목을 다지는 도민화합을 위해 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한다.

게이트볼 등 20개 종목에 341명이 출전하는 단양군은 정구와 탁구, 풋살에서 상위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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