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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단양 인문소양 교사 연수' 운영

인문소양교육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 역량강화

  • 웹출고시간2017.09.21 14:44:47
  • 최종수정2017.09.21 14:44:47

단양 관내 초·중등 교사 30여 이홍수 교수의 '성장기 인문예술 경험의 의의와 학교의 소임'이라는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초·중등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2017 단양 인문소양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3월부터 학생, 학부모 인문소양 연수에 이어진 행사로 이홍수 교수(현 교원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해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성장기 인문예술 경험의 의의와 학교의 소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연수는 교사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공동체에 대한 감수성을 함양해 교사의 자아정체성 확립과 정신적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연수에 참가한 단양중학교 박지형 교사는 "예술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됐다"며 "특히 연수를 통해 배운 일상생활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방법을 학교에 가서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함양된 교사의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이 결국에는 우리학생들의 행복한 삶의 밀알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문학 소양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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