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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토리야 신나게 놀자' 인형극 공연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1천여 명 찾아 즐거운 관람

  • 웹출고시간2017.09.21 14:41:41
  • 최종수정2017.09.21 14:41:41

단양지역 미취학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1천여 명이 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토리야 신나게 놀자'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토리야 신나게 놀자'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날 인형극에는 단양지역 미취학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1천여 명이 찾아 관람했다.

'토리야 신나게 놀자'는 외톨이인 착한 아기토끼 토리가 예쁜 목소리를 가진 콩콩이와 겁쟁이 늑대 포포를 만나면서 서로를 이해하며 모험심과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이 인형극은 어린이가 지루하지 않게 복화술과 샌드아트를 활용했고 음향과 조명도 다채롭게 들어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 각자가 가진 능력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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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