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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1 14:45:24
  • 최종수정2017.09.21 14:45:24

21일 서울 강서구청 광장에서 괴산 농특산물 직판행사가 열리고 있다. 괴산군 농특산물 직판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와 직거래망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서울 및 대도시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21일 서울 강서구청광장에서 열린 강서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는 대전 노은농산물시장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줌마 대축제와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 금호강 산격대교에서 열리는 금호강바람소릿길 축제장을 찾아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농수산물 서울장터 직판행사 및 26일부터 29일까지 연이어 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서초구, 양천구에서 주관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대학찰옥수수, 육류, 버섯, 과일류, 고춧가루, 잡곡, 농특산 가공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보물 책자배부, 시식코너 운영 및 무선형 카드결제기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구입할수 있도록해 판로확대를 위한 소비자 중심의 판촉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추석맞이 직판행사에 청정 괴산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증가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간 우의증진 및 농산물직거래 확산을 위해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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