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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이화령산악자전거대회 성공 예감

4대강 자전거 국토종주의 중심지 연풍을 달린다

  • 웹출고시간2017.09.21 14:39:02
  • 최종수정2017.09.21 14:39:02

연풍조령문화제와 이화령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10월15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 해 산악자전거대회의 모습.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축제추진위원회와 충청북도자전거연맹은 오는 10월15일 개최되는 제36회 연풍조령문화제 제2회 이화령산악자전거대회 참가 접수를 사전 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충청북도자전거연맹은 지난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2개월간 자전거 동호인 200명의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청자 폭주로 마감 기한 전임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420명까지로 신청접수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 코스를 사전답사 할 수 있도록 대회 출발지인 연풍초등학교에서 결승점인 이화령정상까지 대회구간 도로 페인트 작업을 22일까지 완료해 동호인들이 대회기간 전이라도 자전거라이딩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한 대회진행을 위해 참가자는 스포츠안전재단 공제서비스에 가입토록하고 교통 통제 및 안내를 위해 모범운전자, 의용소방대원, 이장 및 지도자 등 자원봉사자 40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차량 서행을 위한 현수막도 대회장 곳곳에 게시 할 방침이다.

지흥수 축제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 신청을 조기 마감한 점에 대해 자전거 동호인들의 많은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이화령산악자전거대회 대회가 개최되는 제36회 연풍조령문화제는 10월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연풍초등학교에서 '울면서 오고 울면서 가는 원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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