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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1 16:26:15
  • 최종수정2017.09.21 16:26:15

보은읍 보청천 둔치 3천300㎡에 분화류 5천 그루와 2만5천 송이의 국화꽃 등 꽃동산이 조성돼 대추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오는 10월13일 개막하는 보은대추축제장을 꽃향기로 가득 채울 국화꽃동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보은읍 보은대추축제장 일원 보청천 둔치 3천300㎡ 규모의 국화꽃동산을 마련해 축제 분위기 조성에 한창이다.

보청천 양쪽 경사면 3.6㎞ 구간에는 국화꽃을 수놓아 보은대추축제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국화 꽃동산에는 팔상전을 비롯해 비행기, 풍차, 돛단배, 자동차, 공작새, 천사의 날개 등 현애국 35종 125본의 국화작품과 초가집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분화류 5천 그루와 꽃양배추, 팬지, 비올라 등 2만5천 그루의 초화류를 현애작과 어우러지게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도 꽃동산 입구에 보은대추축제를 상징하는 대형 대추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 및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 예정이다.

축제 기간을 10일로 연장하고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으로 축제장을 옮긴 2011년부터 조성된 국화 꽃동산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관광객 포토존 및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은대추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국화꽃의 향기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국화 꽃동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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