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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미술관 국비지원 전망 밝아

민주당 우건도 충주지역위원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에게 건의

  • 웹출고시간2017.09.20 16:42:28
  • 최종수정2017.09.20 16:42:28

우건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은 20일 국회를 방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충주의 현안문제를 건의했다.

ⓒ 민주당
[충북일보=충주] 우건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은 20일 국회를 방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충주의 현안문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충주시립미술관건립을 비롯한 충주지역의 문화예술체육사업 지원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 도 장관으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충주지역의 열악한 문화예술체육계 현황을 도 장관에게 설명하면서, 중원문화의 중심도시이고 예향의 고장인 충주에 변변한 미술관 하나 없는 현실을 간곡하게 설명하며 50억원이 소요되는 미술관 건립사업에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문화예술회관 건립(440억원), 유소년 축구장 건립(61억원), 탁구전용구장(17억원)을 비롯, 충주시 칠금동에 계획 중인 위락숙박단지 조성사업의 기반시설을 국비로 지원 요청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장하는 현안사업을 집중 건의했다.

이에 대해 도 장관은 "모든 현안을 일시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충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의 우선순위를 찾아 긍정적으로 국비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위원장은 이외에도 충주 북부권 생활체육 공원 조성사업도 건의하면서 "민주당이 집권여당이 되었으며, 또한 충북출신 문체부장관 재임시절에 충주의 문화, 체육, 관광 기반시설이 집중적으로 국비지원이 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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