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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제38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작년 이어 올해 군민화합燈 확대 추진 … 축제 랜드마크로 부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7.09.20 14:43:48
  • 최종수정2017.09.20 14:43:48

지난해 행사때 군민들의 화합과 염원을 담아 전시했던 군민화합등.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오는 29일부터 3일간 진천군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군민화합燈이 축제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생거진천문화축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군민화합등이 올 축제에서는 더욱 광범위한 주민과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확대 추진된다.

이 등은 축제장인 백곡천을 가로 지르는 세월 교에 개인 및 단체 등 군민들의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의 염원을 담아 전시 한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으로부터 행사장 야경과 어우러져 포토 존으로 상당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50여개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의 향기(대표 박영숙)의 기술지원을 받아 제작이 한창이다.

군민화합등은 한지공예 특유의 아름다움을 살린 등갓에 군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글귀 및 그림 등이 담겨 전통적이며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낼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진천읍 주민자치회 주도로 세월교 주변 징검다리를 따라 '소원燈'도 줄지어 점등할 예정으로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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