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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역량강화사업 주민들이 함께하다

충청북도 균형발전 역량강화사업 효과 커

  • 웹출고시간2017.09.20 14:37:05
  • 최종수정2017.09.20 14:37:05

증평군청사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충청북도 균형발전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 역량강화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빛을 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균형발전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사업과 주민 스스로가 외부의 각종 대회에 활발하게 참가해 수상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 2일 교육부가 주최한'제6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는 서무자씨와 주정자씨가 글 꿈 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6월 30일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제4회 전국 평생학습자 발표대회'에서 중국어 과정 이계복 씨가'평생학습으로 행복 찾은 계복 씨의 소망이야기'로 동행 상을 탔다.

지난해 9월에는 교육부가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및 전국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수수팥떡 동극단이 성인부문 특별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15년 11월에도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도안면 통미 마을 연기찬 이장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2단계 및 3단계 균형발전전략사업비의 3% 이내에서 지역혁신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토록하고 있다.

증평군은 매년 4천만원을 투자해 평생학습 등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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