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9.20 16:45:53
  • 최종수정2017.09.20 16:45:53
[충북일보] 증평군 의회가 지난 11일부터 9일간 개회한 제127회 임시회를 20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석규)에서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천88억원(기정예산 1천921억원 대비 167억원 증가)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했다.

제2차 본회의 심사를 거쳐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의 세입부분 5억원, 세출부분 10억원을 감액했고 세입과의 차액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석규)를 구성해 13일과 14일 양일간 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해 개선 5개소, 권고 3개소, 경고 2개소 등에 대한 지적사항을 도출해 군에 신속하고 철저한 시정·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또 임시회 안건처리현황은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증평군 병역 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등 7건을 심의·의결 했다.

연종석 의장은"이번 회기 주민의 다양한 뜻과 의견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건을 심사했다"고 했다.

증평군의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제128회 임시회에를 열고 조례안 등 의안심의와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을 다룰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