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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문화강좌실 새 단장

충북도 지원으로 시민 배움 욕구 충족에 앞장

  • 웹출고시간2017.09.20 13:32:03
  • 최종수정2017.09.20 13:32:03

제천문화원 문화강좌실 개관식에 참석한 윤홍창, 강현삼 도의원, 제천시 이상천 행정 복지국장, 홍석용 시의원, 제천문화원 이사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문화원이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문화원 3층에 문화강좌실을 새 단장하고 지난 19일 개관했다.

제천문화원은 가요아카데미, 음악영화감상반, 미술교실, 다도교실, 추억의 하모니카, 사물놀이반, 시민오케스트라 등 7개 반 강좌 운영으로 연중 500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찾고 있다.

특히 문화학교를 운영해 오면서 시민들에게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양한 강좌를 시도하고 있어 귀향인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윤홍창, 강현삼 도의원, 제천시 이상천 행정 복지국장, 홍석용 시의원, 제천문화원 이사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도반에서는 찻 자리를 마련해 회원 및 내빈들에게 대접했다.

제천문화원의 문화강좌를 18년 동안 이끌어온 음악영화감상반 한상백 강사는 "제천시는 물론 충북도와 문화원 등 모든 게 다 감사할 따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제천시민회관과 문화원을 이용해 문화적 소양과 감성이 풍부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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