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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쫄깃 '영동 곶감빵' 출시

지난 3월부터 기획·연구
와인축제 때 공식 첫선

  • 웹출고시간2017.09.20 10:44:49
  • 최종수정2017.09.20 20:24:44

영동곶감으로 만든 영동곶감빵.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영동곶감을 활용해 연구·개발한 '영동 곶감빵(머핀)'을 대한민국 와인축제 때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올해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 연구됐으며, '영동 군민의 날' 행사시 군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영동에서 생산된 명품 특산물인 곶감, 호두로 만들어졌으며, 버터와 설탕의 양을 최소화해 달지 않고 담백하며, 곶감 특유의 단맛과 쫄깃함을 자랑한다.

영동곶감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축제에 선보이는 곶감머핀은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에 아주 훌륭한 안주거리로, 특히 화이트 와인과의 궁합이 일품이다.

아이들의 건강한 간식거리로도 큰 호응을 얻었기에 이번 축제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부스 위치는 와인축제 대형 돔텐트 입구쪽이며,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주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주황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곶감의 이미자가 겨울먹거리로 굳어져 소비시기가 한정됐었지만, 곶감빵 출시로 곶감의 연중소비가 가능해졌다"라며, "영동 곶감빵이 영동지역의 대표 특산품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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