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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0 10:47:37
  • 최종수정2017.09.20 10:47:3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독서의 달,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7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깊어가는 가을 군민들의 문학적 감성을 채워주고, 어려운 인문학을 대중화하는 계기를 위해 마련했다.

'만다라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소설가 김성동(사진) 작가를 초청해 27일 오후 7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전시관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한국전쟁으로 아버지를 잃은 가슴 아픈 가족사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와 근원적인 탐구를 문학으로 재창조한 중편소설인 '만다라'로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작가다.

김 작과는 이날 자신의 작품과 작가로서의 인생, 현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군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영동군이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문학 교실은 팍팍한 현대사회에 윤리와 도덕성을 키워주는 사람 중심의 강의로 군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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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