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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견기업-소기업 청년임금격차해소지원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7.09.19 16:59:57
  • 최종수정2017.09.19 16:59:57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중견기업-소기업 청년임금격차해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견기업-소기업 청년임금격차해소지원 사업은 도 자체사업으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에 소재한 5인 이상 연매출 120억 원 이하 소기업 정규직 청년근로자에게 월 30만 원씩 1년간 최대 3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청년고용이 열악한 성장촉진지역내 소기업에 채용된 청년 근로자를 지원함으로 청년고용 확대와 기업의 정규직 채용을 유도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소멸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추진 1년 동안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업성과를 분석해 단계별로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 및 도·시·군 투자유치부서 등과 협력해 기업유치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청년고용이 열악한 지역에 있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보은, 괴산 등 청년인구가 줄어드는 시·군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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