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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2회 취·창업 주간 행사 개최

기업설명회 및 직접 채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웹출고시간2017.09.19 14:29:51
  • 최종수정2017.09.19 14:29:51

지난해 열린 1회 세명대학교 취·창업주간 행사 모습.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학술관에서 재학생의 취업 및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2회 취·창업주간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참가 기업들이 직접 세명대를 찾아 취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및 채용정보 제공, 현장 면접 및 채용 등을 실시하고 여러 취·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중 기업설명회에는 IBK기업은행, 한일시멘트, 한국전력 등 11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홍보 및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홍보부스에는 (주)한화생명보험, 금강제화, 일진글로벌 등 12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정보를 제공하며 이중 (주)한화생명보험, 금강제화, 대신네크웍스 등 6개 기업은 현장에서 입사서류를 제출받아 직접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취·창업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취업경진대회는 가상 기업 (주)세명의 인재를 뽑는 모의 채용을 통해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 등 취업역량을 기르며 창업경진대회는 직접 창업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시장성을 평가받는다.

이에 더해 각 분야에서 세명대를 빛내고 있는 동문들과 함께 하는 '자랑스러운 세명인' 토크콘서트, 취·창업 전문가가 전하는 국내·해외취업, 창업 특강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카드 직무적성 테스트, 취업컨설팅, '나쁜 기억 지우기' 고민상담, 다짐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체험 등도 진행된다.

박상봉 세명대 취·창업지원처장은 "세명대가 학생 경험교육을 중시하는 만큼 취·창업 주간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취업과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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