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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농협, 남편요리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앞치마 입은 아버지들

  • 웹출고시간2017.09.19 16:37:05
  • 최종수정2017.09.19 16:37:05
[충북일보=단양] 단양농협이 운영한 남편요리교실이 7월 17일 시작으로 지난 18일까지 총4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이번 프로그램에는 60세 이상 아버지들의 신청을 받아 20여명이 남편요리교실에 참여했고 단양마늘을 이용해 집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마늘 돼지불고기, 마늘 닭가슴살 조림, 오이소박이 등 농축산물을 재료로 활용한 요리실습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도우미로 참여해 교육효과를 더했다.

이번 남편요리교실에 참여한 홍현우(77)씨는 "남편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솜씨로 가족들에게 아버지표 맛난 밥상을 차려줘야겠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서전석 조합장은 "단양농협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남편요리교육이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더 많은 아버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겠다"며 "행복한 가정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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