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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새마을협의회 쌀 50포 기부

옥천읍 새마을협의회 1% 나눔 행사 이익금으로 조성

  • 웹출고시간2017.09.19 10:32:24
  • 최종수정2017.09.19 10:32:24

옥천읍새마을협의회원 등이 19일 옥천읍행복지원센터 앞에서 사랑의 쌀 50포를 기탁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 새마을협의회는 19일 1% 나눔 행사 이익금으로 '사랑의 쌀 50포(10kg)'를 옥천읍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옥천읍 행정복지원센터 김인중 읍장, 조규룡 옥천이장협의회장, 김기현 옥천읍 주민자치위원장, 옥천읍 새마을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옥천읍 김병식 새마을협의회장과 이순애 부녀회장은 "곧 명절이 다가오는데 이럴 때일수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게 된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밥 한 끼라도 따듯하게 드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인중 옥천읍장은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각종 봉사활동과 지원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회원에게 감사한다"며 "나눔행사를 통해 읍 주민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읍을 통해 마을 경로당과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으로, 옥천읍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이웃을 위해 송편 나눠주기,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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