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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키움 취업박람회 성료

구직자 1천명 몰려…미키김 특강·CJ 채용설명회 호응

  • 웹출고시간2017.09.19 17:10:17
  • 최종수정2017.09.19 17:10:17
[충북일보=진천] 19일 진천 우석대 잔디광장에서 '생거진천 KEY움 취업박람회'가 구직자 1천여명이 몰리는 등 대 성황 속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유관기관 간 인력수급 협업체인 '생거진천 키움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천군이 고용노동부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우석대학교, 충청북도 기업진흥원, 진천상공회의소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체리부로, ㈜원일식품, ㈜면사랑 등 진천 지역의 57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300여명 정도가 채용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구직자 중 청주, 증평 등 인근 특성화고 학생들과 일반구직자 등 300여명의 관외 구직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CJ㈜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가 이어져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정재호 진천부군수(진천군 일자리정책추진본부장)는 "군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구직등록 한 취업희망자에게는 추후 진천군일자리 지원센터와 연계해 구인업체 알선 등 지속적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사업은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행정력을 강화해 최우선 순위에 두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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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