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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실패·안보위기 영향 文 대통령 지지율 3주째 하락

67.1%로 전주比 2%p 낮아져
부정평가 2.2%p 올라 26.8%

  • 웹출고시간2017.09.18 17:02:47
  • 최종수정2017.09.18 19:38:13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

18일 67.1%를 기록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북핵 6차 핵실험과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로 안보위기가 심화된 영향이 컸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1~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6만86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이중 2천542명(4.2%)이 답한 문 대통령의 주간 국정수행 지지율은 긍정평가 비율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0%p 내려간 67.1%로 3주째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2.2%p 오른 26.8%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부결,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부적격 채택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13일 일간집계에서 66.2%까지 떨어졌다.

문 대통령이 CNN 외신 인터뷰에서 밝힌 '핵무기 개발·전술핵 도입 반대, 국방력 증강' 보도가 있었던 지난 14일에는 66.9%로 소폭 올랐지만 지난 15일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이날 오후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0%p 떨어진 67.1%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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