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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8 16:15:21
  • 최종수정2017.09.18 16:15:21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가 18일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는 앞으로 암 생존자의 피로와 통증 등 신체적 증상과 수면장애·불안·우울 및 암 관련 치료비나 직업상실로 인한 사회·경제적 어려움 등을 돕게 된다.

센터는 암 환자와 보호자들을 다각도로 돕기 위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영양사·심리치료사·물리(재활) 치료사 등이 다학제적으로 구성됐다.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환자·보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암 경험자의 피로와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암 생존자와 가족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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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