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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식사예절 영유아 대상 눈높이 인형극 열어

보건소의 '세 살 건강 백세 튼튼' 프로그램 일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7.09.18 11:34:02
  • 최종수정2017.09.18 18:10:5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8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날 공연극은 극단 조이아이의 '피노키오와 함께 하는 식사예절'이란 주제로관내 28개소 보육시설의 만3~5세 아동 900여명의 호기심과 흥미를 끌며 2회로 나눠 2시간 가량 이뤄졌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피노키오와 제페토 할아버지를 통해 몸에 좋고 나쁜 음식을 구별하는 방법과 식사예절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동기부여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형극 시작에 앞서 진행된 화려한 레이저쇼와 마술쇼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아이들의 눈과 귀를 한데 집중시켰다.

이번 인형극은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식습관교육과 함께 인스턴트와 자극적인 먹거리가 가득한 환경에서 올바른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판단력을 키우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옥천군 보건소관계자는 "기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증진교육이 끝난 후 보는 인형극이라 효과가 더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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