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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8 11:34:22
  • 최종수정2017.09.18 18:07:4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소외됐던 마을을 인터넷TV, 영상전화, 원격교육 등 다양한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한 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72개 마을 대상으로 9억5천만원을 투입,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대역가입자망은 통신·방송·인터넷이 융합된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안전하게 광대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정보통신망이다.

IP TV, 영상전화, 원격의료 등 첨단의 다양한 광대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 보건소, 문화시설 등에 광대역통합망을 연계해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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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