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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8 11:41:48
  • 최종수정2017.09.18 18:10:1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정에 접목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18일 군정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군정혁신을 이끌기 위한 영동군의 씽크탱크, 30명의 자문단이 참석해 군정발전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은 지난 7월 실시된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제시된 영동읍 도시재생방안 등 17건의 군정제안 검토결과 보고에 이어, 주요군정 설명,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코앞으로 다가온 지역의 최대 축제인 국악축제, 와인축제의 성공적 개최 방안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시가지 철도변 옹벽길 정비 등 군민 삶의 질과 관련된 핵심적인 사업들이 거론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한편,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하는 복지도시로 거듭나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다짐했다.

박세복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조언과 자문을 구하는 한편, 참석자들과 군정발전의 결의를 새로이 했다.

박 군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곳에서 군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군정을 뒷받침해 주심에 감사하며, 전국 1등 자치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영동군 군정자문단은 지난해 7월 행정·농업정책, 문화·관광지역발전, 복지·환경 등 3개 분과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주요 정책을 자문ㆍ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민선6기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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