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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제사회 공조로 한반도 긴장해결 나서

18~22일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주요국 정상회담·기조연설 진행
21일 한·미·일 정상회담 열며 북한 문제 논의…한미 정상회담도 추진
평창올림픽 홍보

  • 웹출고시간2017.09.17 16:16:55
  • 최종수정2017.09.17 16:16:55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18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청와대는 17일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부터 22일까지 3박5일간 뉴욕에서 머물며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한·미·일 정상회담을 비롯한 주요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유엔총회는 한반도 긴장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공조와 후속 조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라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의 방미 일정은 18일(현지시간) 뉴욕에 도착해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뉴욕 뉴저지에서 지역동포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지난 7월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에서 만난 유엔 사무총장과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이튿날인 19일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3개 국가 정상 및 양자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날 저녁에는 미국의 국제전문 싱크탱크인 아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Global Citizen Awards)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한다.

20일에는 뉴욕 금융경제인과의 오찬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현지 싱크탱크인 미국 외교협회, 코리아소사이어티, 아시아소사이어티 대표단 등과도 만나고, 저녁에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행사에서 올림픽 알리기에 나선다.

21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15분간의 연설에서 새 정부 국정철학과 한반도 문제 등 주요 현안을 알릴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양자 정상회담 일정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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