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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망골공원서 해피아이 축제 개최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 함께 만들어요"
지역 내 11개 기관 참여… 올해로 9회

  • 웹출고시간2017.09.17 15:11:29
  • 최종수정2017.09.17 15:11:29

지난 16일 아이들과 지역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망골공원서 열린 '해피아이 축제'에서 아이들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 청주사회복지관
[충북일보=청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과 아동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청주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망골동원에서 아이들과 지역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피아이 축제'를 성황리 마쳤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구성된 '해피아이 네트워크'의 공동 주최로 매년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일신여자중학교의 난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영운어린이집 아동들의 앙증 트롯댄스, 청운중학교의 방송댄스 및 밴드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 청주사회복지관
참여마당에서는 도토리 팽이 만들기·우드팬시 소품만들기, 놀이마당에서는 들썩들썩 골목놀이·책 읽어주는 텐트, 나눔마당에서는 와글와글 마을장터·마을을 가꾸는 레몬트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지역의 여러 기관들이 후원해준 상품을 주민들에게 직접 나눠줬다.

행사를 주최한 해피아이 네트워크는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금천초등학교·용암초등학교·일신여자중학교·청운중학교·시립영운어린이집·용암종합사회복지관·청주사회복지관 등 청주시 상당구의 11개 기관이 참여한 단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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