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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 열어

1금고에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 2금고에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 지정

  • 웹출고시간2017.09.17 14:52:49
  • 최종수정2017.09.17 14:52:4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올해 말로 계약이 만료되는 시 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갖고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를 1금고로 선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박인용 제천시부시장을 포함한 심의위원 9명이 참석해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제출한 금고지정 제안서를 공정히 평가했다.

이날 주요 평가항목에 대한 심의 결과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가 1순위로,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가 2순위로 평가 받았다.

따라서 1순위 은행은 1금고인 일반회계와 기금을, 2순위 은행은 2금고인 특별회계를 맡아 이달 말 정식으로 금고계약을 체결한 뒤 2018년 1월 1일부터 4년간 제천시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제천시는 수의계약이 아닌 일반 공개경쟁 방식을 도입한 공정한 평가로 금고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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