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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7 16:30:14
  • 최종수정2017.09.17 16:30:1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내 외국인근로자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및 공동체 의식을 증대해 안정적 정착 유도를 위한 '제16회 진천군 외국인근로자 한마당 축제'가 17일 화랑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30여 개국 외국인 근로자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한파키스탄대사관과 주한스리랑카대사관,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 주한키르기즈스탄대사관, 주한캄보디아대사관 등 주요 5개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타국 생활에 지친 외국인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각국 대표의 한마음 선포식과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국가대항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체험행사로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글로벌음식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이번 행사가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외국인근로자들이 진천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외국인근로자 지원 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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