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9.15 21:04:21
  • 최종수정2017.09.15 21:04:21
[충북일보]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4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에 선출됐다.

IOC는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페루 수도 리마에서 총회를 열고 지난 7월 제출된 반 전 총장의 차기 IOC 윤리위원장 지명 안과 위원 4명의 재임명 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IOC 윤리위원장은 중대한 책임이 따르는 자리”라며 “윤리는 모든 조직이 성공하는데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유엔에서도 윤리 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가능한 조직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솔선수범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진정으로 겸손하게 윤리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라며 “우리 함께 무한한 스포츠의 잠재력으로 인권이 존중되고 보호되는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이날 연설에서 IOC 윤리위원장에 임명된 반 전 총장에게 축하의 뜻과 반 전 총장의 수락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어 “반 전 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직을 맡았을 때 유엔은 윤리, 청렴성, 책임성, 투명성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규범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c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