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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소멸위기 대응방안 모색 토론회

오는 19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 웹출고시간2017.09.14 18:26:27
  • 최종수정2017.09.14 18:26:27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이의영)가 주최하는 '충북 농촌 소멸위기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최근 저출산·고령화 및 열악한 정주여건 속에서 농촌이 이촌향도로 전락하는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일부 농촌은 소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인구감소 시대의 도래 지역발전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단장, 윤명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 김화영 단양군문화원 이사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엄재창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소멸위기에 직면한 단양군에서 개최되는 현장토론회인 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과제발굴 및 농촌인구구조 변화에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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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