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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앙초,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클래식 한 숟가락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관람

  • 웹출고시간2017.09.14 14:37:23
  • 최종수정2017.09.14 14:37:23

제천중앙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충북도립교향악단이 마련한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제천중앙초
[충북일보=제천] 제천중앙초등학교가 지난 13일 청송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관람했다.

이 음악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주관해 문화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에서는 9명의·단원들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해 디베르멘토 라장조 1악장, 다뷰느강의 잔물결, 여인의 향기 등의 평소 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한 클래식을 연주해 학생들의 음악적 심미안을 넓혀줬다.

또한 클래식뿐만 아니라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학생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연주해·학생들의 마음을 녹이고 예술적 관심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곡이 연주될 때마다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곡에 대한 설명 및 악기해설도 곁들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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