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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괴산 홍범식고가에서 가을 문화 공연 열려

홍범식고가와 함께하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

  • 웹출고시간2017.09.14 13:38:33
  • 최종수정2017.09.14 13:38:40

홍범식고가 가을 문화공연 9월 포스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6일 오후3시부터 8시까지 괴산읍 임꺽정로 16번지 '괴산 홍범식고가'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공모 생생문화재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홍범식고가와 함께하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프로그램 1부(오후3시~6시30분)는 괴산만세도서관, 전래놀이마당, 꽃수다방, 윷가락과 말판 만들기 등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찾아 읽을 수 있는 작은 책방 괴산만세도서관과 다양한 꽃차를 즐길 수 있는 꽃수다방은 안채에서, 윷만들기와 비석치기 등 전래놀이마당은 고가 마당에서 진행된다.

2부(오후6시30분~8시)는 사랑채마당에서 전래동화마당극, 그림책극장, 풍물공연 등 공연들로 구성된다.

극단 '우금치'의 창작 전래동화마당극 말이 된 사마장자 공연, 풍물패 '문화공간 그루'의 비나리와 사물판굿 공연, 그림책극장이 이어진다.

한편 지난 해부터 괴산읍 소재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제14호 '괴산 홍범식고가' 활용사업으로 진행하는 문화공연은 '문화학교 숲'(대표 이애란)에서 주관하며 10월까지 매월 3번째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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