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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립도서관, 주말 나들이 도서관으로 오세요

사이언스 매직쇼, 팬시우드, 북아트 등 인기

  • 웹출고시간2017.09.14 13:47:09
  • 최종수정2017.09.14 17:45:3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으로 떠나는 책 소풍'이란 주제로 주말마다 풍성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현재 감곡도서관에서는 문인화 동아리의 수준 높은 문인화 작품이 전시 중이며, 대소도서관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어 도서관에서 진행된 수업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지난 9일과 10일 감곡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무료공예체험 행사로 팬시우드와 북아트, 대소도서관에서는 초크아트와 패브릭아트 만들기가 진행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앞으로 남은 주말 행사로는 오는 23일 '사이언스 매직쇼'와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책 교환 장터'가 있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과학을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쇼 형태로 보여주는 시간으로 관객들이 함께 과학실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교육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책 교환 장터는 미등록 기증도서 중 일부를 일대일로 교환하거나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배부해 책을 순환시키며 상호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도서관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석했던 한 주민은 "주말마다 아이들 데리고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요즘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함께 체험하며 추억도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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