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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목행대교 자살예방 위한 '생명의 다리'조성

신·구 탄금대교 이어 세 번째

  • 웹출고시간2017.09.13 17:52:16
  • 최종수정2017.09.13 17:52:16

충주시는 13일 오후 2시 목행대교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의 다리' 조성 행사를 가졌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3일 오후 2시 목행대교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의 다리' 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생명의 다리로 조성된 목행대교에는 '하나뿐인 당신', '오늘 많이 힘드셨죠·', '당신은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입니다' 등 삶의 희망을 주는 문구와 힘든 상황에서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의 연락처가 적혀있다.
ⓒ 충주시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로 2015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6.5명이며, 충주시는 이보다 높은 27.5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2015년 구 탄금대교를 생명의 다리로 조성했으며, 지난 6월에는 신 탄금대교를 생명의 다리로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사람이 없도록 지속적인 자살예방 환경 조성과 생명사랑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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