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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무인기산업학과 신설

세계적인 드론업체 EHANG 협력업체 '네온테크' 유치추진

  • 웹출고시간2017.09.13 15:05:12
  • 최종수정2017.09.13 15:05:12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최근 급팽창하는 무인기(드론) 산업분야의 주역이 될 드론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무인기산업학과를 신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극동대 무인기산업학과는 2018학년도부터 신입생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적용, 운용활용 할 수 있는 드론운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드론 활용분야소개 및 설계, 조종, 비행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드론에 탑재되는 각종 기계·전기전자장비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적용, 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이수한 인재들을 향후 4차 산업시대의 무인기산업분야에서 산업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핵심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극동대는 충북 지역 보은에 위치한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을 수립했으며, 대학과 연구기관·기업의 연구개발 촉진과 기술이전, 사업화 및 창업지원 등을 위해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세계적인 드론업체인 중국의 '이항(EHANG)'과 협력을 추진한 국내드론업체인 '네온테크(사장 황성일)'를 극동대 캠퍼스 내에 유치해 드론산업의 실습교육과 졸업생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해 세계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드론전문가를 배출시키는 국제적인 수준의 드론교육센터로 자리 잡도록 계획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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