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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행복교육지구 기반조성 위한 협약 체결

교육지원청, 기업인 협의회와 상호 협력 강화

  • 웹출고시간2017.09.13 13:42:04
  • 최종수정2017.09.13 13:42:04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한 단양교육지원청 김대수 교육장과 기업인 협의회 12개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13일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단양군 기업인 협의회 12개 기업 대표와 행복교육지구 설명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교육·문화 등 모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를 위해 협약기관의 보유 시설·인력을 활용한 전문 프로그램 제공, 유·초·중·고 교육활동과 유기적인 연결, 지속적인 협력 체계 유지 등을 합의했다.

이날 김대수 교육장은 업무협약 추진 배경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을 통해 지역 전체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제로 행복교육지구조성에 대해 안내했다.

그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은 교육여건 개선 및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써 단양교육의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교육 터전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드는데 지역사회의 더 큰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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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