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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은수 위원장 잔잔한 감동

언제나 소외된 이웃과 함께

  • 웹출고시간2017.09.13 14:31:53
  • 최종수정2017.09.13 14:31:53
[충북일보=충주] 유은수 충주시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소리 없이 취약계층을 돕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중앙탑면 용전리에서 고춧가루 제조업체인 대경농산을 운영하고 있는 유 위원장은 지난 2014년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중앙탑면에 따르면 유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장을 맡은 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연탄 1천장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200만원도 면에 기탁하는 등 지역복지사업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유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도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25개 읍면동 협의체 중 최초로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이웃들을 살피고 있다.

유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매년 설과 추석이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기가구 지원,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 목욕봉사, 생일케이크 지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면에서 출생하는 아이들의 생애 첫 걸음과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념식수 사업도 실시해 출산 가정에 감동을 주고 있다.

유 위원장은 "점점 각박해지고 이웃에 대한 관심이 없는 요즘, 중앙탑면의 소외계층이 살맛나는 그날까지 우리 위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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