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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3 13:47:27
  • 최종수정2017.09.13 13:47:27

13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7회 괴산군수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린 가운데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제7회 괴산군수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3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괴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나용찬 괴산군수, 김영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충북도 내 11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시킨 새로운 스포츠로 골프채로 지면 위로 공을 쳐서 홀에 굴려 넣는 경기다.

장소에 따라 거리나 홀 포스트의 수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룰도 간단해서 어디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실시됐다.

단체전은 각 시군별 1팀으로 출전팀 수를 제한해 남여 혼성에 관계없이 10명으로 한다.

개인전은 참가인원 제한없이 단체전 출전 선수를 제외한 인원으로 대회를 실시했다.

경기는 그라운드골프규정을 준수해 2라운드(16홀)로 진행하고 합계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동타일 경우는 홀인원수, 2타순, 연장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봉호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고령화 사회에 실버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돼 남·여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키고 나아가 지역화합을 증대시킬 수 있는 운동으로 앞으로도 그라운드골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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