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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특작부, 음성 '오랫말마을'과 자매결연

일손돕기, 농산물직거래, 기술지원 등 다양한 교류활동 추진

  • 웹출고시간2017.09.13 18:08:11
  • 최종수정2017.09.13 18:08:11
[충북일보=음성]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인삼과는 13일 음성군 '오랫말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친화적 교류를 통해 주민 친화와 마을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음성의 오랫말마을은 인삼특작부와 근접한 비산2리 마을로 벼, 복숭아, 고추, 인삼, 참깨, 들깨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날 오랫말마을 회관에서 진행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지원 인삼특작부장을 비롯한 인삼특작부 직원 30여 명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삼특작부 이지원 부장은 "인삼특작부와 이웃하고 있는 오랫말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마을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에 참석한 인삼특작부 직원들은 자매결연식이 끝난 뒤 마을회관에 가구를 전달하고, 고추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앞으로 인삼특작부는 자매결연을 한 오랫말마을에 일손돕기, 농산물직거래, 마을 가꾸기, 기술지원, 마을주민 초청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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