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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3 18:20:52
  • 최종수정2017.09.13 18:20:52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충북의 교육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2015년 5월에 구성된 충북교육행정협의회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Wee클래스와 도 청소년종합진흥원 연계활성화 △친환경 학교급식 실시 방안 △전국 체전 개·폐회식 참관 및 시·군 개별경기장 관람 협조 △2017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학생단체관람협조 △학교태양광 설치사업 추진 등에 협조키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안건이 있는 경우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이시종 도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을 중심으로 대학교수, 도의원, 지역인사, 양 기관 간부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교육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학교설립 및 교육시설 확충 등 학교교육여건 개선 △학교 관련 도시개발계획 수립 △학교용지의 확보 및 경비부담 △학교급식 여건 개선 △평생교육 △지역 전략사업과 연계한 인력양성 △교육격차 해소 △교육시설 개방 및 지원 △공공도서관 설립 및 운영 △우수 인재 육성 △교육사업 지원 등 도교육감과 도지사 간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협의 조정하는 기구이다.

충북도교육행정협의회는 충청북도지사와 충청북도교육감이 공동의장으로 있고 도의원과 지역인사, 대학교수, 도교육청과 도청 간부공무원 등 14명(의장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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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