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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2 14:57:09
  • 최종수정2017.09.12 14:57:0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전국적 롤 모델이 되고 있는 주민참여 예산사업이 내년도 사업으로 총 151건(22억5천200만원)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들 접수된 사업에 대해 현장 실사와 전문가 검토, 관련부서 의견 조율 등에 들어간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14억4천만원이다.

다음 달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총회에서 주민투표를 거쳐 11월초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신청한 사업이 우선순위에 밀려도 사업 시행을 위한 교두보가 확보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유재윤 위원장은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다양한 사업 신청이 늘고 있다"며 "올해도 창의적이고 생산적이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대부분 주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

진천군은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했다. 올해도 주민투표를 통해 총 118개 사업, 13억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은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총회 우수사례 발표를 비롯해 2016년 부산에서 열린 전국지방자치박람회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올해는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 국민통합 우수사례'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주민참여예산제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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