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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 독거노인 대상 조리교실 운영

"내 몸이 좋아하니, 입맛에도 꼭 맞아요"

  • 웹출고시간2017.09.12 11:45:21
  • 최종수정2017.09.12 11:45:2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최근 늘고 있는 노인 1인 가구에 대비해 남성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노인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년기 영향 불균형과 불규칙한 식생활로 노인들의 건강한 삶이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제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월 1회 '내 몸이 좋아하는 건강한 음식 만들기' 조리교실을 운영한다.

조리교실은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음식을 소개하고 소화력이 약한 노년기에 속을 편안하게 하는 요리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실습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조리교실에서 실습하는 요리들은 건강뿐만 아니라 조리도 손쉽게 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조리체험뿐만 아니라 건강 상담을 통해 정기적인 건강 체크와 건강생활 실천 방법을 교육해 일상에서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8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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