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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2 10:48:29
  • 최종수정2017.09.12 10:48:29

제천에서 열린 충청북도 스포츠클럽대회 풋살에 보은대표로 출전한 동광초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가 우승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동광초등학교는 지난 9일 열린 충청북도 스포츠 클럽에 보은 대표로 풋살(남), 플로어볼(남여), 배구(남) 종목에 참여하여 다수의 종목에서 입상했다.

제천에서 열린 풋살(남) 종목에서는 증평초등학교를 8-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거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출전권을 따냈다.

플로어볼에서는 남자 초등부 준우승, 여자 초등부 3위를 차지했다.

배구에서도 남자 초등부 3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동광초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꾸준히 지도 및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방과후 꾸준히 1시간씩 훈련에 임했고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지도교사 및 학교의 관심으로 오늘과 같은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신승민(6년) 학생은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도 많이 키웠고, 친구들과 즐겁게 운동해서 좋았다"며 "중학생이 되어서도 친구들과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해서 또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승룡 교장은 "대회 준비로 애쓰는 선생님과 연습하느라 고생한 우리 아이들에게 고맙고, 이렇게 큰 대회에 출전하여 다수의 종목에서 입상하여 대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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