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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뉴앙성라이온스클럽, 이웃사랑 실천

회장 취임식 행사 생략, 소요경비로 이웃돕기

  • 웹출고시간2017.09.12 15:24:19
  • 최종수정2017.09.12 15:24:19

충주 뉴앙성라이온스클럽 박해남 회장은 회장 취임식을 생략하고 그 소요경비로 12일 앙성면사무소에 쌀 10kg들이 35포를 기탁했다.

ⓒ 앙성면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한 직능단체가 회장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그 소요경비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뉴앙성라이온스클럽 박해남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2일 면사무소에 쌀 10kg들이 35포를 기탁했다.

박 회장은 지난 7월 11일부터 뉴앙성라이온스클럽 회장직을 맡았으나, 취임식 행사를 고사했다.

박 회장은 "형식적인 취임식 대신 실질적으로 면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쌀 한포로 어려운 가정의 걱정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지만 잠시나마 걱정을 덜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앙성면은 박 회장의 요청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 35가구를 선정해 추석 전 기탁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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