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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연수동 3개 상가, 새로운 변화 시동

연수동·3개 상인회 간 상가 발전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09.12 15:21:48
  • 최종수정2017.09.12 16:49:01

충주시 연수동은 12일 청사2층회의실에서 신연수상가 상인회 등 지역 3개 상인회와 상가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연수동
[충북일보=충주] 충주 최대 상권인 연수동에 새로운 변화의 씨앗이 싹트고 있다.

12일 연수동은 신연수상가 상인회 등 지역 3개 상인회와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상가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수동에는 시청 인근의 기존 '연수상가', 연수주공아파트와 계룡2차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연수종합상가'와 함께 젊은 층이 몰리고 있는 '신연수상가' 가 자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상가지역임에도 이렇다 할 특색을 갖추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 좀 더 변화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하겠다는 생각과 함께 지속적인 상가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장애인체전 및 전국체전 등을 대비해 상인회 차원의 자발적인 노력을 이끌어냄으로써 행사 성공 개최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연수종합상가의 경우 현재 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아케이드 전광판 설치 계획 등 상가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이 추진되거나 계획 중에 있다.

연수상가와 신연수상가는 향후 자발적인 청결활동과 친절운동을 통해 상가의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박해성 연수동장은 "상인회의 자발적인 노력을 이끌어내고 상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도 발굴하는 등 지역 내 상가를 특색 있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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