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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1 16:37:27
  • 최종수정2017.09.11 16:37:27

11일 '9월 시민표창의 날' 행사에서 공로패와 표창패를 받은 시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11일 '9월 시민표창의 날' 행사를 열어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를 펼친 시민들을 표창했다.

시는 이날 시정발전 유공 모범시민 등 46명에게 공로패, 표창패 등을 수여했다.

장기근속 이·통장 4명에겐 공로패가, 시정발전 모범시민 21명, 수해복구 유공자 19명, 8월 자원봉사왕 1명,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유공 1명에겐 표창패가 각각 수여됐다.

지난 7월 16일 폭우시 최일선에서 땀 흘려 봉사한 수해복구 유공자에 대해서도 표창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난 수해를 통해 함께 아픔을 나누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청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결해 이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한 것처럼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더 나은 청주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기타교실 회원들이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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